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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구수한 옛 이야기 보따리' 3월부터 유치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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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인성교육연수원과 공동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대구 불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80여 개 대구 유치원에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옛 이야기를 들려주던 아름다운 전통을 유아들이 경험하게 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세대간 공감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이야기 할머니는 생활 예절, 인성교육지도자 교육이수, 구연능력 테스트 등을 통해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주1회 유치원을 찾아가 구수한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교육청 심후섭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는 유아들의 감수성을 살찌우고 바른 인성을 키우는 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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