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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새내기' 15명 토목관련 실무 등 이색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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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구미시청 감사담당관실 옆 행동강령실에서는 시청 직원 새내기 15명이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토목관련 실무교육을 받고 있었다.

새내기들은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구미시청에 임용된 토목직 관련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7주간 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38시간 동안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측량 및 설계, 시공감독 요령, 설계(변경)의 적정성 검토, 안전·품질관리기법 등을 전수받는다.

새내기들의 교육에는 석태룡 건설도시국장과 박희철 감사담당관실 기술감사계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정인기 감사담당관은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음주운전근절 및 청렴도 제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김명화(여·29·하수과) 씨는 "대학교에서는 이론적인 교육만 받아 실무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선배들이 실무경험과 감사지적사례 등을 바탕으로 강의를 해 이해가 쉽고 업무에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선배와의 정도 쌓고 공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석태룡 건설도시국장은 "신규 직원들이 현장조사, 측량, 설계, 시공감독요령 등을 조기에 숙지하고 각종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며 "기술과 도덕성을 겸비해 앞으로 구미시를 이끌어갈 참신한 차세대 일꾼으로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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