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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최근열 교수 지역서 첫 한국地自학회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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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최근열(52·행정학과·사진) 교수가 한국지방자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

경일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전국의 지방자치학 관련 교수, 지자체 단체장, 기초·광역의원, 국회의원 등 1천700여 명이 가입된 대규모 학회로, 대구·경북에서 신임 회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와 이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행정안전부 공무원선진화추진위원회 위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위원회 위원, 대구시 인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정부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한국지방자치학회를 지방자치 발전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위상을 정립하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이번 동계세미나에서 '녹색성장과 낙동강 살리기 사업'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 등 지방자치와 관련된 10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지방자치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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