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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도내 첫 CCTV 통합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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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금오공대 캠퍼스 위치…긴급상황·재해 지휘통제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신평동 옛 금오공대 캠퍼스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었다.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신평동 옛 금오공대 캠퍼스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었다.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신평동 옛 금오공대 캠퍼스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시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단속과 재난감시, 공원방범 등의 목적에 따라 430여 대의 CCTV를 설치해 부서별로 분산·운영해 왔다.

그러나 부서별 관리에 따른 비효율성과 긴급상황 대처능력 저하 등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아 운영의 효율을 꾀하고 긴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각 지역에 설치된 CCTV를 관찰해 긴급상황이나 재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지휘통제할 수 있다.

구미시는 내년까지 이곳에 경찰이 운영하는 CCTV 상황실과 어린이 방범 및 초등학교에 설치될 CCTV 200여 대 등을 통합·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중에 완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의 관제시스템도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구미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정영화 통신담당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와 재난, 재해 등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이다"며 "경찰상황실과 지역 내 설치된 CCTV들을 단계적으로 통합·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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