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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톡! 톡!] 발걸음 잡는 거리공연의 색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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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공연 관람=유럽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뮤지컬이나 오페라 같은 공연관람을 계획할 것이다. 뮤지컬이나 오페라 관람도 좋지만 유럽여행을 하다 보면 이들 공연보다 쉽게 다가가고 접할 수 있는 공연들도 있다. 그건 바로 광장이나 지하철 등에서 접하는 거리공연이다.

대구경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일반인들의 거리공연을 유럽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다. 가령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갈 때 만나게 되는 무명 연주가의 바이올린 연주와 코벤트 가든과 같은 광장에서 접할 수 있는 림보 묘기나 연주, 그리고 낭만적인 프라하의 카를교 위에서 보는 4인조 할아버지 밴드의 멋진 연주 등 유럽에서 즐기는 거리공연에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공연장에서 보는 공연과 달리 전문적이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그들의 꿈과 삶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그들의 음악이 들리면 저절로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마력을 느끼게 된다. 그땐 주저하지 말고 그 마력에 빠지면 된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광장을 지나거나 거리를 걷다가 멋진 공연을 보게 된다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자료제공=고나우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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