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암초교는 새 학기를 맞아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해 선배들이 독서 도우미로 나서는 '책 언니' 활동(사진)을 펼치고 있다.
1학년 4개반과 4학년 4개반이 참여한 가운데 4학년들이 새내기들과 1대 1 결연을 맺고 '책 언니'가 돼 '책 동생'들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다.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서관 이용방법과 대출 안내, 그림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입생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태암초교 관계자는 "1학년 교실이 2층, 도서관이 3층에 있는데 책 언니들의 활동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후배 간 정도 돈독해질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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