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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한기 영농 지원 인기…용수로 정비활동 구슬땀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농한기를 맞아 영농기 용수공급과 재해예방을 위한 '영농지원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근 고령읍 고아리 일원 용수로 1㎞에 대해 토사와 잡목, 수초 등을 제거하는 등 정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촌현장의 주민불편사항과 수리시설에 대한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 현장중심 밀착경영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유병원 고령지사장은 "덕곡지 등 주요 저수지의 저수량이 평균 90% 이상 확보돼 영농철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꺼번에 많은 물을 사용할 경우 용수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농업용수를 아껴쓰는 주인의식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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