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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휩쓴 '빨래', 대구 적시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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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CT극장 공연

서울 대학로 대표 뮤지컬 '빨래'가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대구 동성로 문화예술전용극장 CT에서 장기 공연된다.

'빨래'는 서울의 반지하방에 사는 27살의 서점 직원 서나영이 이웃집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만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무겁지 않은 정겨운 톤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빨래'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작사'작곡'극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약 1천300회 공연, 25만여 명이 관람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

이번 대구공연은 다른 서울 오픈 런(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연하는 것) 공연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무대를 새로 제작하고 조명과 음향 장비를 같은 수준으로 공수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 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 공연. 문의 053)762-0000.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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