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7일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구미지역 초·중학교 난치병 학생들에게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격려문을 전달했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초등 20명, 중등 31명 등 총 51명의 난치병 학생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01년부터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치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조명래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들이 자신의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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