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23호인 새매(사진)가 영주시 휴천동의 20층짜리 아파트 발코니에 둥지를 틀어 알을 품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국의 텃새인 이 새매는 최근 알을 6개 낳아 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에 9층에 사는 정정자(64'여) 씨는 "이달 7일 오후 발코니 창문을 열다가 이름 모를 새가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어디서 언제 날아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는지 몰랐다. 이 새 가족과 강아지를 포함하면 우리집은 한 지붕 세 가족"이라고 좋아했다.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매는 4, 5월쯤 연간 한 차례 5, 6개의 알을 낳아 26~34일간 품어 부화시킨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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