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에세이] 박경대의 동물 세계-무모한 도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모한 도전

홍학 사냥에 실패한 하이에나가 그 광경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물소에게 다가갔다. 나는 "어! 저길 왜 가지"하며 보고 있었다. 배가 고파도 하이에나 한 마리가 물소에게는 상대되지 않는다. 바로 앞까지 다가갔지만, 물소는 그저 무덤덤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물소의 주둥이가 닿을 정도로 다가간 순간 물소는 하이에나를 받아버렸다. 3, 4m 뒤로 날아간 하이에나는 오줌을 질질 싸면서 도망을 갔다.

pkd1956@naver.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