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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일반산업단지 분양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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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망 등 이점…6개월만에 공장용지 70%이상 계약

성주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성주일반산업단지 분양 호조에 힘입어 참외 중심의 농업형 산업구조가 도'농복합형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나서 6개월 만에 70% 이상의 공장용지를 분양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성서산단의 접근성, 대구와 인접한 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저렴한 땅값(3.3㎡ 당 30만원대)으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 성주군이 입지지원 보조금, 공장이전 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과 취득'등록세 감면(5년간 50%)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체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데 한몫했다.

그러나 주민 대부분이 참외농사에 종사하면서 농가소득이 전국 최상위권인 지역의 특성상 현지 고용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다 대구와 인접해 있으면서 타 지역보다 개발 지연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 효과가 낮을 것이라는 우려는 투자자들을 망설이게 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도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분양 성과를 거둔 것은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상담에 나섰고, 전 공무원들도 각자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해 현장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은 지역 산업구조의 틀을 바꾸는 것으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1차 산업단지 분양이 마무리되면 대기업 유치를 위한 2차 산업단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대학 유치 등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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