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대기업․핵심 유망기업 유치 가속도 낸다

투자유치자문관 확대 전략회의 개최

대구시는 25일 오후 5시 대구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분야별 기업유치 전문가 36명을 '대구광역시 투자유치자문관' 으로 위촉하고 2011년 투자유치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투자유치자문관' 은 국내․외 투자유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핵심 유망기업과 인적 네트워크가 폭 넓은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대기업 출신과 외국인, 전문 컨설팅, 국제변호사, 금융기관 등 다양하다.

투자유치자문관은 외자유치, 기계․자동차․금속․서비스산업, 그린에너지․소재산업, ․IT융복합․메카트로닉스산업, 대기업출신․전문가 5개 그룹으로 7~8명을 편성하어 대구시 투자유치단 5개 팀과 공동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최근 글로벌기업의 신수종(新樹種) 산업의 지속적인 신규 투자로 새로운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이 요구되어 대구시의 투자유치 타겟기업 발굴과 분석도 자문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투자유치자문관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계획과 실적이 있는 경우 활동 수당, 출장비, 식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유치를 성공한 경우에는 '대구광역시 기업유치촉진조례' 정한 기준에 따라 포상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하여 대구시는 최근 유치한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 합작회사 본사와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ITL의 대기업 유치 성과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금년을 대기업 유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먼저 2월 투자유치단 조직을 4개의 투자유치전담팀과 지원팀 체제의 공격적인 기업유치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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