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사찰 음식을 총정리한 도록이 5월 말쯤 나올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사찰 1천여 곳을 대상으로 사찰 음식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사찰음식 순례'라는 이름의 도록을 5월 말쯤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은 사찰 음식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2009년부터 6개년 계획으로 사찰 음식 실태조사를 실시, 이를 매뉴얼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계종은 이미 지난해 3월 대전·충청지역 사찰 음식 도록(사진)을 내놓았다. 대전'충청 편은 이 지역 사찰 85곳의 식생활과 관련 스님들의 제언과 비법소개, 사찰 38곳의 평소 음식과 특별식 메뉴 137가지를 소개하고 조리법도 담았다. 전승만 되고 실제 조리는 되지 않던 사찰 음식 24가지도 재현해 기록했다. 조계종은 앞으로 권역별로 사찰 음식 도록을 잇달아 펴낼 계획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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