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카페 은밀한 탈선 장소로 변질 … 네티즌 "룸카페 관련 규정 만들어야"
영화, 인터넷, 게임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룸카페가 청소년 탈선 장소로 변질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룸카페는 연령 제한 없이 1인당 2시간 정도로 비용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좌식형태의 룸으로 커튼이나 문으로 독립된 공간으로 이용 가능해 실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 할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모텔 등 숙박업소 보다 이용료가 저렴해 청소년이 음란 행위를 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룸카페가 탈선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이를 단속한 관련 규정이 아직 없어 단속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어서 관련 규정을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 "룸카페도 노래방처럼 유리 창을 만들고 이를 가리지 못하게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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