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정음 남친, 김용준 '뺑소니' 혐의로 재판중

황정음의 남자친구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27)씨가 지난 1월 1일 오전 4시 45분 서울 신사동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 침범으로 접촉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들어났다.

사고 당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가 곧바로 경찰에 자진 신고를 했다.

당시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피해차량의 수리비가 390만원 상당이 필요한 손상을 입은것으로 조사됐다.

1월 중 합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뺑소니로 사건 신고가 접수돼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을 받았다.

황정음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 기자간담회에서 김용준의 뺑소니 사건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고개를 떨군 채 입을 굳게 다물었다.

동영상 인턴 하인영 harec@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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