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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천년 도약'번영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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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지 오층석탑 봉축 다례제

"예천 군민의 안녕과 새로운 미래 천년의 도약'변영을 기원합니다."

예천지역 대표 문화재인 '개심사지 오층석탑'(보물 제53호'예천읍 남본리 소재)의 건립 1천 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다례제가 이달 1일 열렸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봉축 다례제는 용문사 청안 주지스님과 지역 사찰의 주지스님, 예천군불교신도연합회장인 김수남 전 군수, 김종배 문화원장, 홍성칠 변호사, 김수철 박사를 비롯해 불교관계자'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례제'축원'법어'축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고려현종 원년(1010년)에 건립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이중(二重)기단 위에 5층의 몸돌을 올린 탑으로, 아래 기단 각 면에는 머리는 짐승이고 몸은 사람인 문관 복장의 12지신상(十二支神像)이 조각돼 있다.

특히 윗 기단 각 면에는 물건이나 무기를 든 팔부중상이 조각돼 있어, 몸돌이 안정적 균형을 이룬 아름다운 탑으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전국 각지의 불자들과 학생'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사암연합회 관계자는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고려시대 향토연구 및 불교미술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지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53호로 지정돼 문화재청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최근 군에서 탑 주변 농지를 매입하는 등 공원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했다.

예천'권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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