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쌍산 김동욱 씨가 8일 오후 3시 30분 독도 선착장 현지에서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독도 수호 서예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날 그는 '부처님의 원력으로 독도를 수호한다'라는 주제로 가로 6m, 세로 12m의 대형 광목천에 10㎏ 대형 붓으로 '부처 불(佛)' 자를 쓴다. 그는 승복을 입고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 108명에게 불(佛)자 108 작품을 무료 기증한다.
그는 "일본은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도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의 야욕을 능가하는 학문적인 접근으로 국민 전체가 독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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