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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중국 유학생 넷 나란히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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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첫 직장 가져 너무 기쁘죠"

"한국에서 첫 직장을 갖게돼 너무 기쁘구요, 진정한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금오공대(총장 우형식) 기계공학부의 중국인 유학생 양효원(왼쪽 첫 번째)·당선용(세 번째)·왕문평(네 번째) 씨 등 3명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자동화장치·기계설비 제작회사인 ㈜신생테크 신입사원 모집에 나란히 합격해 이달 2일 첫 출근했다.

이들 중국인 유학생은 2009년 금오공대와 대구미래대학이 유학생 연계교육협약을 체결, 편입한 학생들 중 제1기 졸업생들이어서 국내 취업의 의미가 더 크다.

이들 유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한국어 학습에 최선을 다한 끝에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 대학 졸업생들과 같은 급여 조건으로 당당히 입사했다고 금오공대 측은 밝혔다.

당선용 씨는 "관련 기술을 열심히 익혀 고국에 돌아가 엔지니어로 당당히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오공대 지광환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및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맨투맨 국제교류 도우미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 취업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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