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 포스텍이 9일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대학 TLO(기술이전전담조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TLO지원사업은 대학과 연구소가 기술이전을 선도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에서 영남대와 경북대는 '컨소시엄형'에, 포스텍은 '선도형'에 각각 선정됐다.
TLO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앞으로 2년간 지식재산권 창출 및 관리의 효율성 및 전문성 강화, 전문기관 연계 및 기술마케팅 활동 강화, 기업체 지원 프로그램 강화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2006년부터 시행 중인 TLO 지원사업은 대학의 지식재산 가치를 늘리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사업 초기 64억원에 불과하던 18개 대학의 기술료 수입은 2010년 248억원으로 증가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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