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 대구국제육상대회 우승자 소감

◆앨리슨 펠릭스(여자 200m)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벌써 기대됩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대회였다. 경기장 분위기도 좋았고, 느낌도 좋아 멋진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몬도트랙에서 뛰어본 게 처음인데 느낌이 너무 좋았고 인상적이었다. 특히 다리가 길어 곡선주로가 넓을수록 유리한데 이곳 코너가 넓어서 좋았다.

◆월터 딕스(남자 100m)

경쟁자가 실격을 당하면 누구나 당황하고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흔들리기 때문에 동요되지 않기 위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8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아직 100여 일 남은 만큼 기록을 10% 더 단축해 9초6의 기록으로 우승하겠다. 세계 신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되겠다.

◆데이비드 올리버(남자 110m 허들)

대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 기분이 좋다. 8월 세계선수권대회 땐 더 좋은 기록과 성적을 내겠다. 새로운 트랙은 물론이고 주변 시설이 너무 좋았다. 대구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선수촌 시설에도 점수 A+를 주고 싶다. 하루빨리 8월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카멜리타 지터(여자 100m)

기록은 맘에 들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여러 번 대구에 오지만 열광적인 반응이 정말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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