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김효주(16'대원외고)가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김효주는 13일 경주 블루원 보문 골프장(파72'6천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이틀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강풍이 부는 가운데 김효주의 샷은 흔들렸지만 추격에 나선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만 나이로 15세10개월인 김효주가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선두를 지키면 역대 한국여자오픈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된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6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저지르는 등 전반 1타를 잃었다. 후반 홀에서도 3타를 잃고 고전하던 김효주는 마지막 홀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2타차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김보경(25)은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2위에 올라 김효주를 2타차로 추격했다. 김보경은 2008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우승컵을 노린다.
유소연(21'한화)과 서보미(30)도 나란히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해 역전을 노린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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