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오정석)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기업 도우미 20명을 지역별로 배치, 본격 활동에 나섰다.
기업 도우미들은 중소기업에 지원한 사업을 비롯, 각종 애로 사항들을 추적, 지원한다.
경제진흥원은 올해 도내 125개 중소기업체에 대해 761억원의 창업 및 시설투자비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 1천17개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자금 2천420억원 융자 추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벤처기업에 대해 30억원의 특별 지원 등을 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시박람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을 확대 지원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지원과 중소기업 신지식 교육 등 20여 개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오정석 원장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자금, 판로, 교육 등 지원사업으로 끝나버리는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각종 애로를 호소하기 전에 제도에 대해 잘 아는 직원들이 먼저 다가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제도적으로 필요하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창업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4)470-8550.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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