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수비수 이상덕이 '일일 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이상덕은 26일 대구 동촌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된 동기' '프로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었던 순간' '각종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사진) 특강 후엔 학생들의 요구로 '즉석 볼 트래핑'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고 사인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일일 교사' 행사는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지역사회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접적이고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덕은 "학생들을 만나 축구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대구FC 홈경기 때 꼭 축구를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땐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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