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건설이 분양 중인 동구 신천동 '신천 자이'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1만여 명이 넘는 이들이 방문했으며 1일부터 시작된 청약에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GS 건설 관계자는 "852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다 공급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 비율이 90%를 넘는 것이 관심의 배경"이라며 "최근 부산과 대전 등에서 분양한 GS 아파트가 초기 계약를이 높았던 것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밝혔다.
신천 자이는 59㎡, 76㎡, 78㎡, 84㎡, 101㎡의 5개 주택형에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가 내세우는 장점은 특화된 평면과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
전용면적 59㎡(24평)의 경우 3베이 구조에 침실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 84㎡(33평)형은 ㄷ자형 주방을 배치해 주부들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했고 주방과 거실을 일자형으로 배치해 거실의 개방감을 높였다.
주방과 거실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수납 공간도 눈여겨볼 만한 특징이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라는 입지적 호재와 최근 신천' 신암동 등 동구 구도심 지역에 민영 아파트 분양이 없어 대기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도 단지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며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
GS 건설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3일 3순위 청약까지 마치면 전용면적 85㎡까지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천 자이는 3일까지 청약을 마친 뒤 10일 당첨자 발표와 15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파티마 병원 삼거리. 분양문의) 053-942-5114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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