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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 심판·조교사 면허증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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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소싸움경기 심판 및 조교사 자격시험 합격자 62명(심판 26명, 조교사 36명)에 대해 면허증을 교부했다.(사진)

이날 교부한 심판, 조교사 면허증은 전통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도군이 처음으로 발급하게 됐으며, 오는 9월 청도상설소싸움장이 개장되면 심판과 조교사는 소싸움경기 판정과 경기진행을 맡게 된다. 면허 발급 대상자는 경기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등록해 경기운영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청도군은 소싸움경기장 개장을 앞두고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보완대책을 수립해 개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 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우권발매시스템 보완, 판정시스템 구축, 싸움소 및 싸움소 주인등록 등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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