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은 10일 대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어린이도서관인 '건강보험 존(Zone)' 대구 동구점 개소식을 가졌다.
김춘운 본부장과 강신화 대구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 '건강보험 존'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부방 겸 도서관이다. 이곳에는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와 사회공헌기금으로 구입한 도서 3천여 권이 비치되는 등 학습공간이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네 살 난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한 베트남 주부는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마음껏 사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여기 와보니 다양한 책들이 많아서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춘운 본부장은 "올해 '건강보험 존' 4곳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고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한 외국어 교실 운영, 무료진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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