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을 곁들인 대구 명소 숲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앞산공원과 두류공원, 팔공산공원, 대구수목원, 화원휴양림 등 산림휴양 시설 5곳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과 체험은 숲과 지역 역사를 연결한 스토리, 자연치유 개념을 도입한 맨발 걷기, 명상, 기계체조, 숲의 생활사 알아보기, 오감을 이용한 자연체험 놀이 등이다.
이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결과 올 들어 5개월 동안 1만2천여 명이 산림휴양 시설을 찾아 해설을 들으며 숲 체험을 했다. 앞산공원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큰골, 안지랑골 등에서 숲 해설가별로 '숲의 이해','거위벌레를 찾아라' 등 특화된 숲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팔공산공원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민들을 상대로 숲해설을 하고 숲 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자체적으로 양성한 자연해설사들이 수목 해설을 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을 상대로 한'토요 자연체험 교실'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은 현대인에게 에너지를 주고 자연친화적인 삶의 원형을 회복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수목원에서 이를 체험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열'황희진기자
◆숲해설 예약 안내
앞산공원(053-629-8376, //www.daegu.go.kr/Apsanpark)
팔공산공원(053-982-0005, //www.daegu.go.kr/palgongpark)
대구수목원(053-640-4156, //www.daegu.go.kr/forestry)
두류공원(053-625-1952, //www.daegu.go.kr/duryupark)
화원휴양림(053-668-5325, //hwawon.dalseong.daeg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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