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오을 총장 "내년 총선 안동 출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이 20일 내년 총선에 안동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총장은 이날 국회사무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언론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안동시민들이 허락할 일이지만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중진 의원이 되면 정치적 어젠다를 설정하고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총장은 이르면 연말쯤 국회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총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되돌아보면서 G20 국회의장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일을 가장 보람있는 일로 꼽았다. 그는 "대립과 몸싸움이 난무하던 국회 로텐더홀에서 전 세계 의회 지도자들이 모이는 등 우리 국회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입법지원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기억에 남는 공적 가운데 하나라고 내세웠다.

그는 또 자신과 같은 50대가 사회 각 분야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50대 기수론'을 들고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그는 "지금껏 지역 정치권을 특정학교 출신들이 장악하면서 후진들을 키우지 않는 악순환을 반복해왔다"며 자신의 모교인 경북고 등 특정학교 출신 정치인들이 지역의 정치적 역량을 키우지 못하고,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적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