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가 전국에서 가장 위생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169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취급업체 1천211개 업소를 특별 위생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해 해당 지자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11곳이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취급업체로 나타났다.
적발된 대구경북 위반업소는 경북 영천 임고면 대구포항고속도로 영천휴게소(하행)내 5곳의 음식점이 적발돼 가장 많았으며, 대구 달성군 현풍면 구마고속도로 현풍휴게소(상'하행) 2곳, 경북 문경 유곡동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양평 방향) 2곳, 경북 성주 용암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휴게소(여주 방향)와 경북 상주 화서면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화서휴게소(상주 방향)가 각각 1곳이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수질검사 부적합된 지하수를 사용해 라면, 우동, 커피 등을 조리'판매 ▷식품을 소분해 판매하면서 표시기준 위반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 등을 조리'판매 ▷조리한 음식물에서 대장균 검출 등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벌인 위생점검에서 대구경북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의 위생이 불량해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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