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 대신 색색깔로 염색한 천을 선택했다. 붓 대신 바느질로 그림을 그린다.
서령희 작가의 전시가 15일까지 DGB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명주, 모시, 삼베 등 우리나라의 천연 섬유에 여러 가지 재료로 천연염색을 해서 색감을 내 물감 대신 사용한다.
이 조각 천들을 한국 전통 보자기 기법과 이어붙이는 패치워크 기법으로 바느질해 작품을 완성한다.
작가는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 복사꽃, 절에 살고 있는 강아지 등 정겨운 풍경들이 조각천 위로 피어난다.
"천으로 수채, 유화, 담채, 한국화 등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고 싶.은 게 제 욕심입니다."
작가는 전시회 판매 전액을 이주노동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더운 나라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작가는 매년 천을 직접 떠서 넥 워머를 만들어 나누어주고 있다.
이렇게 나누는 넥 워머 개수만 1년에 600여 개, 벌써 4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과 전시를 통해 이 봉사를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053)740-2893.

























































댓글 많은 뉴스
박근혜 등판 효과? 추경호 50.1%·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추경호 "반도체·테슬라 유치로 대구경제 대개조…GRDP 200조 시대 연다"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
'박근혜 등판 효과' 金-秋 신경전…국힘 "보수 결집" vs 민주 "위기 의식"
대구시장 '필승' 김부겸 캠프…"현재 권력·집권당 프리미엄·리스크 없는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