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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지옥훈련 하지원, 영화 '7광구'에서 대한민국 유일무이 여전사 등극!

◇하루 8시간 지옥훈련 하지원 7광구 대한민국 여전사 등극!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배우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이한위 등이 출연하는 영화 '7광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하루 8시간 지옥훈련을 한 7광구의 하지원은 충분히 근육이 발달해있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여전사로 등극했다.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7광구'를 설명할 수 있는 '7광구, 시추선, 괴생명체, 3D, 배우', 총 5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제작 스토리가 공개됐다. 7일 제작보고회에서는 실제 존재하는 '7광구'를 소재로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 로케이션을 찾아보기 힘든 세트 촬영,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괴생명체 탄생기, 3D 영화 촬영 기법, 몸을 사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괴생명체와 싸워야 했던 배우들의 열혈 촬영기까지, 놓칠 수 없는 '7광구'의 핵심 이야기들이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은 하루 8시간 웨이트트레이닝을 감당하는 지옥훈련을 통해 최고의 근육량을 만들어내며 촬영에 임해왔다. 8월 4일 개봉할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은 해저 괴생명체와 맞서는 시추 장비 매니저 '해준'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특수 장비를 동원한 강도 높은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 내기 위해 하루 8시간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수영 강습 등을 받았다. 체구가 작은 편인 하지원은 근육마저 없으면 액션에 힘이 빠져 보일 수 있어 하드 웨이트트레이닝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원 담당 트레이너는 "대한민국 여배우 중 근육량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개봉을 앞둔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대원들과 심해 괴생명체간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원래 참석하기로 돼 있던 송새벽 차예련 이한위는 일정이 맞지 않아 불참했다.

뉴미디어국 ckl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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