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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질주…' 영남대서 국제 자작자동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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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린 9일 영남대 캠퍼스에서 '2011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4km 오프로드 내구력 테스트 레이스가 열려 참가선수들이 진흙탕에 고인 흙탕물을 튀기며 질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41개 대학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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