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16일 농기계기술자협의회 순회수리 봉사단 40명의 기술지원을 받아 포항시 북구 송라면 6개 마을을 방문해 '하계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기계 수리를 받기가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사용이 많은 예취기, 분무기, 관리기 등 150여 대를 집중적으로 수리했다. 또 농기계 사용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농기계 보관 요령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단은 경북도 내 100개 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경북농협과 함께 최근 3년간 340여 명의 봉사단이 참가해 9회에 걸쳐 영양, 청송, 점촌 등을 직접 방문해 3천200여 대의 농기계를 무상 수리해왔다.
농기계를 무상 수리 받은 김태효(53·송라면 광천리) 씨는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려면 비용도 들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무료로 수리해주니 빠르고 편리해서 좋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김병현 경제부본부장은 "매년 각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무료 순회수리를 위해 방문지역과 횟수를 점차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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