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업단지 내 대구비즈니스센터가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비즈니스센터는 기업지원과 근로자 복지기능, 연구기관, 컨설팅 기관 등이 동시에 입주하는 종합비즈니스 지원시설이다.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지난해 12월 '대구비즈니스센터' 건립 기공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공사를 끝마쳤다.
대구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성서산업단지 중 가장 오래전 조성된 1단지 구조 고도화를 위해 2007년부터 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부지 6천612㎡에 연면적 1만4천522㎡,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했다, 외부 건물 통합식 태양광 발전설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를 적용해 신'재생에너지 확산 사례로 활용 예정이다.
대구비즈니스센터는 업무시설과 국제회의장, 교육 세미나실, 제품전시관, 연회장 등 현대식 인텔리전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법률, 세무, 회계, 금융, 수출입, 디자인 지원센터, 클러스터 추진단, 생태산업단지 추진단, 산단공 대구지사, 산학협력단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입주해 기술협력, R&D 연계, 마케팅, 인력, 금융지원 등을 현장에서 원-스톱 지원한다.
대구시는 대구비즈니스센터 준공과 함께 비즈니스 활동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학'연 및 비즈니스 종합 기업 지원 체계 구축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 성웅경 산업입지과장은 "대구비즈니스센터는 성서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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