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격증 없는데도 가산점 경주시 인사관리 망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감사원이 최근 경주시의 전자 인사관리시스템 관리 부실실태를 적발, 경주시장에 대해 주의 처분을 하고 5명의 자격증 보유현황을 수정 입력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전자 인사관리시스템에 직원들의 자격증 종류를 다르게 입력하거나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5건이 확인됐다는 것.

경주시 관계자는 "자료를 입력하는 과정에서의 착오일 뿐 조작은 절대 없었다"며 "감사원 지적에 따라 수정과 보완 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은 "입력 과정에서의 오류나 실수라는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번 기회에 명확한 진상을 규명해 인사시스템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