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덕희의 행복한 밥상] 진달래화전

삼월 삼짇날 해 먹는 절식으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진달래꽃을 얹어 전을 부친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도 삼짇날 중전을 모시고 비원에 나가 진달래꽃을 따서 화전을 부치며, 화전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 재료 및 분량

찹쌀가루 5컵, 소금 ½큰술, 진달래, 설탕, 식용유

◆ 만드는 방법

1. 찹쌀가루를 뜨거운 물로 익반죽하여 치댄다.

2. 진달래꽃을 손질해 둔다.

3. 직경 5cm, 두께는 4mm 정도로 둥글고 납작하게 빚어서 한 면을 지지고 뒤집어서 진달래꽃을 붙인다.

4. 물과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서 중불에서 끓여 ½로 졸여 시럽을 만든다.

5. 지진 떡에 시럽을 끼얹어 낸다.

김덕희 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계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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