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안동출신 독립운동가 4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36명으로 늘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미(未) 포상 독립운동가 690명을 포함하면 무려 1천26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 류창호(柳昌鎬'임동면 고래곡'1874~1937) 선생은 1907년 12월 신사현의 권고로 류시영 의진에 가담해 주로 일본 수비대의 정찰임무를 맡았고, 이후 안동 일대에서 1908년 중순까지 일본 수비대와 교전을 치르는 등 항일투쟁을 펼치다가 체포돼 10년간 옥고를 치렀다.
김은수(金銀守'임동명 중평동'1885~미상) 선생은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한 후 3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박철옹(朴喆擁'임동면 고천동'1894~1937) 선생도 1919년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2년간 옥고를 치러 각각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김영종(임하면 천전리'1928~미상) 선생은 안동농림학교 3학년 재학시 안동농림학교 비밀결사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활동하다가 체포돼 5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며 이번에 대통령장을 받았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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