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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남자코드로 시작, 여자코드로 끝내는 듀엣곡처럼 독특하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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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을 마치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 부르듯이 듀엣곡 느낌을 살려낸 조관우가
한곡을 마치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 부르듯이 듀엣곡 느낌을 살려낸 조관우가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르고 있다.

◇조관우 남자코드로 시작, 여자코드로 끝내는 듀엣곡처럼 독특하게 불렀다.

5차 라운드 2차 경연에 나선 나가수의 조관우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마치 듀엣곡처럼 불렀다. 남성 코드로 시작해서, 여성 코드로 끝내면서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뛰아걸텐데, 날아갈텐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시작하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유명한 곡. 조관우는 잠도 안자고 새벽 3시까지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라 누구나 익숙하게 아는 곡이어서 특히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선 조관우는 마치 앞에서는 남자가 부르고, 뒤에서는 여자가 부르듯이 듀엣곡처럼 독특한 창법으로 불렀다.

나가수의 음유시인 조관우는 남성 코드 중에서도 아주 높게 시작하여서, 여성 코드중에서도 매우 높은 영역으로 끝내는 도전을 아름답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불렀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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