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현대백화점 입점 KDC 깜, 대구여협과 오픈 축하 대바자회

37년 전통 KDC 깜, 대구 현대백화점 입점과 동시에 대구시여협 재정자립 기금마련 바자회

아름다운 패턴과 고급스런 디자인에 화려한 색상으로 금방 눈에 띠면서도 따뜻한 KDC 깜의 패션쇼에 나온 작품들을 바자회에서 만날 수 있는 KDC깜-대구시여협 공동주최 바자회가 대구현대백화점 오픈 기념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다.

KDC깜은 지난 75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37년차 패션전문기업. 19일 오픈하는 대구 현대백화점에 전국에서 19번째 매장을 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울산점, 광주점을 비롯하여 대구백화점과 대백프라자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부산점 상인점 포항점 대전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 마산점 등에서 KDC깜을 만날 수 있다.

KDC 깜은 기업부설디자인연구소장 김두철 사장 (사진 아래)

과 대구효성여대를 졸업한 디자이너 이상순 기획실장(사진 아래)

부부와 그 뒤를 잇는 딸 선아씨가 영국에서 본격적인 세계패션을 공부하고 돌아온 대를 잇는 패션기업이다.

이미 대경물산 KDC깜은 2010 대구 브랜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산업자원부로부터 황금골무상을 수상(2004년)했고, 전국중소기업인대회(2005년)에서 대통령직속 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

과 수출유망중소기업(대구경북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장)으로로 선정되면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옷을 만드는 것을 천직으로, 옷을 만드는 것 외에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디자이너 이상순 씨와 대구상공회의소 제19대 상공위원인 김두철 대경물산 대표이사 그리고 영국에서 패션을 공부한 자녀 김성은 씨 등 패밀리와 함께 전직원이 가족처럼 단란한 분위기에서 패션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이미 대구콜렉션 파리 기성복박람회 등 여러번의 패션쇼 등을 통해서 대구패션의 현주소를 알리고, 수출에도 적잖게 기여한 KDC 깜은 세컨브랜드 드바이를 통해 젊은층의 패션감각을 리드하고 있다.

KDC 깜은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순자)의 재정자립을 위한 대바자회를 22일부터 225일까지 대구현대백화점 특설 코너에서 연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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