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시성을 위한 전 신자 기도운동의 하나로 순교자 성월을 시작하는 첫날인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복자성당(동구 신천3동)에서 '순교자 현양미사'를 거행한다.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미사는 1부 '현양의 밤'에서는 묵주기도와 헌화 및 헌시가, 2부에서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미사가 각각 진행된다.
더불어 대구대교구는 매일 시복시성 기도문을 바치고 묵주기도 5단씩을 바치며 도보 성지순례를 하는 등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운동을 실천한다.
한편 대구대교구는 15일 계산주교좌성당에서 시복시성 기도운동 선포식을 거행했으며 9월 4일 본당별로 총회장을 중심으로 기도운동 선포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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