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마라톤클럽은 창단 12주년을 맞아 28일 구미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1 구미마라톤클럽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를 시작으로 400m 남녀 계주, 4인 다리 묶어 200m 달리기 등으로 이어졌다.
구미마라톤클럽은 지난 1999년 9월 10여 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모여 창단을 했으며, 현재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 가운데는 한반도를 횡단(강화도∼강릉)한 박영도'김영갑 회원, 100㎞ 이상 울트라마라톤을 한 김광호'권수근'박종근'김경연'이대수'곽부순 회원, Sub-3 달성 김윤혁 회원 등 10명을 비롯, 풀코스 완주자가 60여 명이나 되는 등 각종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있다.
최종한 구미마라톤클럽 회장은 "순수한 아마추어 마라톤 마니아 클럽이 12년 동안 이어왔다는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면서 "구미시민과 회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마라톤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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