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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학생들도 세계육상 의료통역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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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정도감·정소영 씨

지역 전문대 간호과 학생들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료통역 요원으로 선발돼 맹활약하고 있다.

주인공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의무부 손상감시팀에서 의료통역을 맡고 있는 대구과학대 간호학과의 정도감(간호과 3년) 씨와 정소영(여'간호과 3년) 씨.

이들은 외국 육상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종 의료통역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의료통역 서비스는 기본적인 외국어 회화 능력과 함께 전문적인 국제 의료 용어까지 꿰고 있어야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정도감 씨는 "2010년 미국의 홀리 네임 메디컬센터에서 3개월간 해외현장실습을 하며 전문 의료통역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외국 육상선수들이 대회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갈 때 원더풀 대구를 외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소에서 전문 코디네이터로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과학대 김석종 총장은 "2010년부터 대학대표브랜사업으로 의료통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150여 명의 학생이 의료통역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 이 분야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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