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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격 농산물' 전통시장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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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마진이 없는 '경매가격'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시가 물가안정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매가격 농산물은 대구시 농산물도매시장 경매 직후 중도매인, 소매인 유통과정 없이 전통시장으로 바로 풀려 마진이 없다.

지난달 30일 칠성'동구'용산'번개시장, 봉덕'서남신시장 등 6곳 상인회가 배추, 무, 양파 13t을 1차 판매했고, 7일 대동시장에서 2차 판매 행사를 가졌다. 동구시장은 8일 무 1t, 배추 1t을 추가 공급한다.

경매가격 농산물은 대형마트 농산물 가격과 비교해 최소 50% 이상 저렴하다. 전통시장 농산물과 비교해도 최대 30% 이상 싸다. 농산물 가격이 저렴한 번개시장의 경우 10% 정도 수준으로, 비교적 가격차가 적다.

대구시는 "경매가격 농산물에 시장별 효과를 분석해 체계적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해 전통시장 살리기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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