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6일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환경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과 그린캠퍼스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대학 1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 동국대는 올해부터 3년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녹색경영, 생태친화적 녹색 인재 양성, 청정 교정 만들기, 녹색 생활 실천 등 사업을 통해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캠퍼스 내에 백로 집단 서식지를 조성해 환경보호와 함께 생명과 자연을 중시하는 생태친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 동국대는 올해 생태교육원을 신설해 녹색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태양광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운영, 친환경 생태교육 등 녹색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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