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접촉사고 후 길복판서 멱살잡이 위험천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끔 시내에서 운전하다 보면 막힐 곳이 아닌데 차가 막혀 좀처럼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무슨 일인가 싶어 그 지점을 천천히 빠져 나가다 보면 경미한 접촉사고처럼 보이는데 운전자들이 사고 차량을 도로에 방치한 채 서로의 잘못을 따지며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사고 당사자의 차량에다 그 광경을 구경하는 차량까지 뒤엉켜 그 일대는 아수라장이다.

시내 자동차 사고의 대부분이 가벼운 접촉사고이다.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과실 또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지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것이 아니라 먼저 도로 위에 사고표시 후 차량을 이동하고 사고처리를 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거기에다 교통사고 잔해는 2차 교통사고를 부른다. 늦은 밤 차량 파손 잔해를 조치하지 않고 사고 당사자들이 현장을 벗어나 버리면 이를 모르고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잔해들을 피하느라 급히 방향을 틀거나 급정차를 하여 2차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

이제는 남을 배려하는 책임있는 운전의식으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은영(대구달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