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5일을 '장애인 문화의 날'로 선포하고 모든 장애인과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무료입장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보다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진 '장애인 문화의 날' 기념식은 특별공연 '천년의 리듬', 김관용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의 '장애인 문화의 날' 선포 및 환영사, 장재권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의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주엑스포는 휠체어에 앉아서도 전신이 잘 보이는 각도 거울을 비롯해 시설 내외부에 점자블록, 휠체어 이동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지난 6월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관광지, 이지 플레이스(Easy Place)' 인증패를 받은 적이 있다.
서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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