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의 노씨 성을 가진 기업인들로 구성된 세계 노씨 기업인 연합회 임원 일행 110여 명이 이달 18일 구미시가 마련한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차 구미를 방문했다.
이들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둘러보며 구미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 인프라를 직접 보고 이어 구미 상모동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봤다.
이들은 "한국에 대한 투자는 중화권 기업인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데, 특히 구미의 산업 인프라는 세계 어떤 지역보다 훌륭하다"고 구미지역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일본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아시아권 투자유치 범위를 중화권 등으로 확대하면서 이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구미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과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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