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남녀가 합동 무대를 펼친다. 주인공은 장고의 명인 김덕수와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대구 봉산문화회관(관장 안덕임)은 29일 오후 7시 30분 크로스오버(Crossover) 콘서트 '김덕수의 장단 , 진보라의 Jazz'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의 만남과 공동작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그들의 예술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져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공연으로 봉산문화회관이 기획하는 '1Play×2Talks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이다.
진보라의 피아노에 맞춰 김덕수 명인의 태평소 선율이 더해지는 '문 굿'(Open the Universal Gateway)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김덕수의 장고산조와 진보라의 재즈, 그리고 다양하고 자유로운 즉흥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장고산조'는 7살의 나이로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받아 일찍이 '장고의 천재'로 알려진 이후 53년 동안 장고에 쏟아 부은 그의 애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대다.
한편 봉산문화회관 '1Play×2Talks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는 10월 25일 오페라가수 서정학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의 듀오 콘서트로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53)661-3018.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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