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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주엑스포 관람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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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객이 개막 45일째인 25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 100만 번째로 입장한 김일순(50'울산시) 씨에게 축하 꽃목걸이, 100만 번째 입장객 증서,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 씨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엑스포를 찾았다가 1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

경주문화엑스포에는 주말과 휴일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달 23일에는 엑스포 개장 이후 일일 최대 입장객인 5만6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특별프로그램으로 열린 세계불교문화대제전 중 승려들의 산중장터 승시(僧市)에는 종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세계의 불교 유물을 관람하며 연꽃 만들기, 단청 채색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참여했으며, 사찰음식과 주먹밥 시식코너가 인기를 모았다.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중국 소림사 무술공연과 영산재, 인기가수 안치환과 김태우 공연, 인도'러시아가 참가한 세계 춤 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학생 춤 페스티벌, 비보이 페스티벌이 열린 공연장마다 관람객이 넘쳤다.

대구에서 학생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온 김종미(44'교사) 씨는 "학생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왔는데, 행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자연환경과 전체적 관람 시스템이 잘 갖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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